[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도쿄올림픽의 대부분 경기가 무관중 개최로 결정된 가운데 경찰 경비 인원은 일본 역대 최대 규모로 투입된다.


일본 경찰청은 16일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경비에 약 6만 명 태세로 대응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무관중 경기를 고려해 애초 계획에서 약 3400명을 줄인 것이지만 일본 경찰이 대규모 행사에 동원한 경비 인력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한다.


지금까지 일본 경찰이 가장 많은 경비 인력을 투입한 것은 2019년 나루히토(德仁) 일왕의 즉위 관련 행사였다.

당시 전국에서 2만6천여 명의 경찰관이 동원됐다.


일본 경찰은 마쓰모토 미쓰히로 경찰청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올림픽·패럴림픽 종합대책본부를 가동해 경기장 주변과 관련 시설에서의 테러 방지, 외국 요인 경호, 교통 관리 업무 등을 집중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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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패럴림픽 주경기장으로 사용되는 신주쿠 국립경기장을 포함한 전국 9개 광역지역의 43개 경기장과 선수촌에선 무관중 경기로 결정하기 전에 세워 놓은 경비태세를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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