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한국전력, 2Q 영업손실 1.1조원"…투자의견 '중립'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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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KB증권은 1일 한국전력 한국전력 close 증권정보 015760 KOSPI 현재가 38,750 전일대비 900 등락률 -2.27% 거래량 3,102,994 전일가 39,6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클릭 e종목]"한국전력, 쉽지 않은 상황...목표주가 25%↓" '중동 휴전' 호재에 코스피·코스닥 상승 마감 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Hold)으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도 2만7000원으로 18.2% 내렸다고 밝혔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 전기 요금의 연료비 연동제가 시행되지 않은 것과, 높아진 LNG 및 석탄발전연료단가를 반영해 2021~2023년 세후 영업이익이 평균 1조9000억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며 "목표주가의 종가 대비 상승여력은 8.7%"라고 설명했다.

한국전력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4.4% 줄어든 12조9000억원, 영업손실은 1조1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손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1196억원 가량 밑도는 수준이다. 2분기 연료비연동제 미반영으로 인해 전기요금이 전년동기대비 2.5% 하락하고, 원전이용률이 떨어지며 전력 믹스 약화, 높아진 유가를 일부 반영되며 LNG발전 연료 단가의 상승으로 전력조달단가가 전년동기대비 16.7% 높아졌을 것으로 예상된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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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분기에 이어 3분기 전기요금 연료비연동제 또한 높은 물가 상승률을 이유로 보류했다. 이 때문에 한국전력의 2021년 실적 전망치는 크게 낮아졌고, 전기 요금이 한국 전력의 전력 조달 비용을 적절히 반영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축소되면서 한국전력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정 연구원은 "향후 전기 요금에는 올해 반영되지 못한 연료비 인상분 및 늘어나는 환경관련비용 (REC, 탄소배출권 구입비용 등)이 전가돼야 하지만, 최근의 전기요금 조정 내역을 감안할 때, 관련 비용이 충분히 반영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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