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해제 송계 ‘솔바람 숲길’ 치유·힐링 명소로 기대
‘걷고 싶은 전남 숲길’ 선정…가족 단위 나들이 명소로 주목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 해제면 송석리에 있는 송계 솔바람 숲길이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1년 걷고 싶은 전남 숲길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물길 따라 걷는 힐링 숲길’을 주제로 한 걷고 싶은 전남 숲길에 공모했으며 전문가 심의, SNS 도민 참여 설문조사 등 심사가 이뤄졌다.
이번 숲길 선정으로 무안군은 우수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55만원, 인센티브 1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
해제 송계 솔바람 숲길은 길이 1㎞의 해송림과 바다가 어우러져 가족 단위 캠핑과 차박지로 주목을 받는 곳으로 경사도가 완만하고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어 코로나19 이후 방문객이 급증했으나 현재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폐쇄 중이다.
군은 그동안 마을 숲으로 관리가 아쉬웠던 해송림을 가꾸고자 토지를 매입하고 우량 해안 숲 관리 사업을 했으며, 해송림을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만드는 계획을 수립하던 중, 걷고 싶은 전남 숲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산 군수는 “송계 해송림 솔바람 숲길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쉴 수 있는 명품 숲길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솔바람 숲길이 주변의 황토갯벌랜드, 송계어촌마을, 갯벌도립공원 등과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한 전국적인 힐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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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2021년 걷고 싶은 전남 숲길 공모 결과 최우수상에 해남 두륜산 장춘 청년 숲길, 우수상에 무안 송계 솔바람 숲길과 구례 천은사 수변 숲길, 장려상에 광양 어치 계곡 청량 숲길과 목포 양을산 수원지 숲길, 진도 미르 트래킹길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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