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美 그랜드캐니언서 3일 새 2명 사망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美 그랜드캐니언서 3일 새 2명 사망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미국의 유명 관광지인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에서 3일만에 또 방문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국립공원관리청(NPS)은 60세 남성이 전날 오후 1시20분께 그랜드캐니언에서 하이킹을 하던 중 쓰러져 숨졌다고 밝혔다.

사망자 신원은 일리노이주 오스웨고에 거주하는 주민 윌리엄 스미스(60)로 확인됐다.


그랜드캐니언 관리사무소 측은 스미스가 인기 하이킹 코스 '사우스 카이밥 트레일'의 '우 아 포인트'까지 내려갔다가 올라온 뒤 쓰러졌다고 전했다.


인근 관광객들이 즉각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관리사무소 응급의료 요원들이 곧 출동했지만 스미스는 회생하지 못했다.

AP통신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측이 관할 코코니노 카운티 검시소와 함께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랜드캐니언 관광객이 하이킹 도중 쓰러져 목숨을 잃은 것은 최근 사흘 새 2번째다.


지난 20일에는 기온이 46℃까지 오른 불볕더위 속에 오하이오 출신 여성 미셸 메더(53)가 5명의 동반자와 함께 트레일을 걷다 더위에 지쳐 의식을 잃었고 결국 숨졌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