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도내 최초 ‘남도장터’ 택배비 지원
[나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이달부터 남도장터에서 주문·발송한 택배 1건당 1000원을 지역 농가 및 농식품 업체에 지원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택배비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지난달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업체당 100만원 한도,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 업체는 입점 시 주소지 읍·면·동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재 남도장터에 입점한 나주지역 농가·업체 수는 총 126개소로 지난해 약 22억4700만원(월 평균 1억8000만원)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동일연도 기준 택배건수는 약 4만1000건(월 평균 3400건)에 달한다.
주요 품목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농산물 10억9300만원(48%), 축산물 9억4000만원(42%), 가공식품 1억9500만원(9%), 기타 1900만원(1%) 등으로 집계됐다.
남도장터는 도내 1300여 농축수산물 업체가 입점해있으며 올해는 직전년도 대비 약 5배 증가한 326억원의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
또 ‘뭐든지 팔아드리는 남도장터’로의 개편을 통해 입점 대상을 공산품, 여행상품 등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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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시장은 “온라인 소비문화 증가에 발맞춰 지역 농가, 업체의 온라인 판로 확보와 가격 경쟁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오프라인 판로 부진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부담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농산물 마케팅 방안을 적극 강구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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