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백신접종 5억회 돌파..."일주일만에 1억회 접종"
"연내 인구 80% 이상 접종" 목표
하반기 백신생산량 대폭 늘릴 계획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중국 정부가 자국 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횟수가 5억회를 넘겨 4억회 돌파 이후 불과 일주일새 1억회 이상의 추가접종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중국은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연말까지 인구 80%의 접종을 완료시켜 집단면역체계 형성을 달성한다는 목표로 올해 하반기부터 백신생산량을 극대화시킬 계획으로 알려졌다.
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중국 내 백신접종 횟수 집계결과 지난 23일까지 5억1086만회의 백신 접종이 이뤄져 누적 접종횟수가 5억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4억회를 돌파한지 7일만에 이룬 성과라고 중국정부는 강조했다.
SCMP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연내 집단면역 달성을 위해 백신 접종 속도전에 나서고 있다. 누적 접종 1억회까지 걸린 시간은 약 25일이었으나, 이후 16일만에 2억회를 도달했고, 다시 9일 뒤에 3억회를 돌파하는 등 점차 속도가 붙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를 '중국의 속도'라 치켜세우며 "백신 접종에 가속도가 붙고 있으며 '면역 만리장성'이 빠르게 세워지고 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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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부는 내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목표로 연내 14억 중국인구의 80% 이상인 11억명 이상에게 백신접종을 완료해 집단면역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이를 위해선 현재 놓은 백신보다 많은 약 12억회분 이상의 백신이 필요한 상황이라 하반기부터 백신생산량을 더욱 크게 늘릴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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