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GS 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064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에 비해 7366% 늘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4조2846억원으로 같은 기간 2%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5846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153%, 매출은 173% 늘었다.
손자회사 GS칼텍스가 지난해 초 불거진 코로나19로 대규모 적자에서 벗어나면서 수익성이 크게 나아졌다. 정유업종은 유가변동에 따른 평가여부가 회계에 큰 영향을 주는데, 지난해 1분기에는 1조원이 넘는 손실을 냈었다.
회사 관계자는 "GS칼텍스는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관련 이익과 석유화학 제품·윤활기유 스프레드 개선으로 호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발전자회사 실적도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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