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지주, 북미·LNG 수요 힘입어 매출 성장
해상풍력·캐나다 가스관 프로젝트 매출 반영
세아윈드, 연 40만t 증설…연내 생산 본격화
미국 판가 상승·공급 부족에 하반기 개선 기대
세아제강지주가 북미 에너지용 강관 판매 확대와 LNG 프로젝트 매출 반영에 힘입어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다만 북미 OCTG(유정용 강관) 시장 경쟁 심화와 중동 생산 차질 영향으로 수익성은 둔화됐다.
세아제강지주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9.0% 감소했다고 밝혔다. 국내 건설 경기 부진에도 북미 오일·가스 시장향 에너지용 강관 판매 확대가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반면 북미 OCTG(유정용 강관)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판가 하락과 중동 생산법인 세아스틸UAE(SeAH Steel UAE)의 물류·원재료 조달 지연 등이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세아제강 별도 기준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1.1% 감소했다. 신안우이 해상풍력과 캐나다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매출 인식 확대, 북미 LNG 수요 증가에 따른 판매량 확대 영향이다. 다만 미국 철강 관세와 원재료 가격 상승 영향으로 수익성은 둔화됐다.
회사는 미국 내 판가 상승과 공급 부족 영향으로 2분기 이후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LNG·CCUS(탄소포집·활용·저장)·수소·데이터센터·전력 인프라 등 에너지 전환 수요 확대에 대응해 CRA(내부식합금) 강관 등 고부가 제품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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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윈드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능력을 기존 연 24만t에서 40만t으로 확대하고 현재 램프업 단계에 돌입했다. 연내 상업 생산을 본격화해 밴가드(Vanguard) 프로젝트 납품과 추가 수주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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