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현대백화점 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6.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832억원으로 52.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58억원으로 133.8% 늘었다.
회사 측은 "백화점 부문은 더현대 서울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등 신규점 오픈 및 패션 상품군의 소비 회복 효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고 말했다. 면세점 부문은 신규점(동대문점, 인천공항점) 오픈 및 수입 화장품 매출 비중이 늘어 매출이 늘고 영업이익도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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