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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日총리 긴급사태 선포 앞두고도 "올림픽 예정대로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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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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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코로나19 긴급사태 재선포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림픽을 예정대로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3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올 여름으로 1년 연기된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에 대해 "예정대로 진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이날 오후 코로나19 대책본부회의를 열어 도쿄도와 오사카부 등 4개 광역자치단체에 긴급사태를 발령하는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그럼에도 스가 총리는 올림픽은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뜻을 강조한 것이다.


스가 총리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도 관계없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올림픽 개막을 약 3개월 앞두고 긴급사태를 선포하더라도 대회에는 영향이 없다는 인식을 드러낸 셈이다.


그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회를 위해 정부는 지금 도쿄도나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와 협력해 제대로 할 수 있는 체재를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긴급사태는 도쿄를 기준으로 작년 4월, 올해 1월에 이에 세 번째로 선포되며 기간은 25일∼다음 달 11일까지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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