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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S&P ETF 봇물.. "퇴직연금 잡아라"

최종수정 2021.04.14 11:30 기사입력 2021.04.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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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유럽 대표 지수 추종 ETF 잇따라 출시
서학개미와 퇴직연금 수요 노린 상품들
퇴직연금 계좌로 투자하면 절세 효과
환율 변동에 따른 수익 저하 가능성은 단점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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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최근 미국과 유럽 대표 지수에 투자하는 ETF가 봇물 터지듯 출시되고 있다.


1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자산운용 업계 빅쓰리(BIG3)인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KB자산운용은 잇따라 미국 나스닥·S&P500과 유럽의 유로스탁스50 등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상품들을 내놨다. 회사 당 2개씩 총 6종의 상품이 쏟아낸 것이다.

테슬라, 애플 등 해외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투자자들을 위한 상품이라고 볼 수 있지만 특히 자산운용 업계가 노리는 것은 퇴직연금 수요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연금 계좌로 ETF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특히 글로벌 대표 지수 추종 상품 위주로 투자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점에서 이 같은 상품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도 해외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들은 많았지만 대부분은 선물 운용 방식의 상품이었다. 퇴직연금 계좌 안에서 선물 운용 방식의 ETF는 투자가 불가능 해 현물 운용 방식의 ETF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 것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퇴직연금 계좌에서 투자해야 이득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일반계좌에서 매매할 경우 배당소득세 15.4%가 부과된다. 이어 금융소득 합산 2000만원을 초과하면 금융소득종합과세가 적용될 수도 있다. 반면, 퇴직연금 계좌에서 투자할 경우 이같은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다만 55세 이후 연금으로 받을 시 3.5~5.5%의 연금소득세만 적용 받아 과세이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다만 현재 미국 시장에 투자하는 ETF 대부분은 환노출형이라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환율 변동이 ETF 가격과 투자 수익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뜻이다.


업계 관게자는 "개인 투자자들은 지수 상승 가능성만 보고 투자를 결정하기도 하는데, 환율 변동을 반드시 감안해서 의사 결정을 내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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