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신규 출시한 100t급 굴착기 DX1000LC-7 모델.

두산인프라코어가 신규 출시한 100t급 굴착기 DX1000LC-7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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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인프라코어 close 증권정보 042670 KOSPI 현재가 13,8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3,800 2026.05.15 10:55 기준 관련기사 HD건설기계, 통합 후 첫 대형 수주…현대·디벨론 동시 공급 [신년사]정기선 HD현대 회장 "소통 문화가 경쟁력"…형식 깬 시무식 진행 HD현대인프라코어 수소엔진, 기자들이 뽑은 WHE 최고 제품 선정 가 제품 라인업 가운데 가장 큰 모델인 100t급 굴착기(모델명 DX1000LC) 개발을 완료하고 전 세계 시장에 동시 출시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판매 시작과 동시에 몽골, 칠레에서 수주 계약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최신 기술과 고급 사양이 집약된 플래그십(대표 기종) 모델로 글로벌 플랫폼 전략을 통해 유럽, 북미 등 선진 시장과 한국, 중국, 신흥 시장에 동시에 출시하는 첫번째 제품이다. 글로벌 플랫폼 전략이란 엔진, 섀시 등 주요부를 규격화한 플랫폼에 시장 특성에 맞는 부품 및 성능을 더하는 선진화 생산 방식으로 전 세계 각 시장의 특성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제품의 최대 버켓 용량은 6.80㎥로 기존에 가장 큰 모델이었던 80t급 굴착기(DX800LC)의 버켓 용량(5.58㎥)보다 약 1.2배 크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 중인 5t급 굴착기(DX55-5K, 버켓 용량 0.175㎥) 모델에 비해서는 40배가량 큰 사이즈다.


특히 이 제품은 전자식 통합 유압 시스템과 독자 개발한 연비 최적화 시스템 '스마트 파워 컨트롤'을 통해 연비 향상은 물론 광산 같은 가혹한 작업 조건에서도 손실 없는 파워와 속도로 최적화 작업 성능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엔진 후처리 기술을 적용해 유럽의 스테이지5 배기 규제와 미국 티어4 파이널 배기 규제를 충족하는 친환경성을 갖췄다.

또한 첨단 내구 설계 기법을 도입했으며, 장비에 가해지는 작업 충격을 완화해주는 인텔리전트 붐 기능, 장비 주변 360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AVM(All-around View Monitoring) 등을 장착해 내구성 및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건설 장비의 위치 정보와 가동 현황, 주요 부품 상태 등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첨단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두산커넥트'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해 장비의 유지보수 편의성도 향상시켰다.


100t급 굴착기 신제품 출시와 함께 칠레와 몽골에서 수주 소식도 이어졌다. 칠레에서 1대를 주문한 광산 업체는 총 30대의 두산인프라코어 장비를 운용 중인 주요 고객으로 두산인프라코어 대형 장비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점이 구매 계기가 됐다. 이번 100t급 굴착기는 칠레 구리 광산에 투입될 예정이다. 몽골에서는 100t급 굴착기 및 80t급 굴착기를 각각 2대씩 주문했다. 해당 업체는 몽골에서 대규모 금광 및 철광산을 운영하는 곳으로 이번에 신규 고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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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초대형 굴착기 시장 규모는 연간 약 1000대 수준으로 석산, 광산 및 대형 건설사가 주요 고객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기존 출시된 80t급 굴착기의 뛰어난 경쟁력으로 초대형 장비 고객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모델 출시로 수익성 높은 초대형 라인업을 더욱 강화해 시장 내에서 선도적 입지를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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