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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텍사스주 전력 공급망 운영업체 CEO 해임돼

최종수정 2021.03.04 15:43 기사입력 2021.03.0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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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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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미국 텍사스주 전력 공급망을 운영하는 텍사스 전기신뢰성위원회(ERCOT·Electric Reliability Council of Texas)의 빌 매그니스 최고경영자(CEO)가 3일(현지시간) 해임됐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ERCOT 운영위원회는 이날 찬성 6표, 반대 1표의 표결로 매그니스 CEO 해임을 결의했다. 운영위원 2명은 기권했다.

지난달 한파로 인한 텍사스 지역 대규모 정전 사태에 책임을 물은 것이다. 텍사스 지역 대규모 정전 사태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최대 1290억달러로 추산된다. 400만이 넘는 가계와 사무실에 수 일간 전기가 공급되지 않았고 추위를 견디지 못해 목숨을 잃은 사람도 수십 명에 달한다.


ERCOT는 2개월 안에 매그니스의 후임을 선임할 계획이다.


과거 ERCOT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지냈고 뉴욕의 전력망업체 대표를 지낸 브래드 존스가 가장 유력한 차기 CEO로 거론되고 있다. 매그니스는 후임이 결정될 때까지 CEO 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매그니스는 2010년부터 ERCOT에서 일했으며 2016년 CEO에 취임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텍사스주 공공시설위원회(Public Utility Commission)의 디앤 워커 위원장이 사임했다. 공공시설위원회는 ERCOT에 대한 감독권한을 갖고 있다.


한편 이날 텍사스 지역 전력공급업체 엔트러스 에너지가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정전 사태 후 파산한 전력공급업체는 엔트러스가 두 번째다.


앞서 텍사스주에서 가장 오래됐고 가장 큰 전력 공급업체인 '브래저스 전력'이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브래저스는 ERCOT가 청구한 비용 18억달러를 감당할 수 없다며 파산을 선언했다. 엔트러스 역시 ERCOT가 청구한 2억3400만달러를 갚을 수 없다며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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