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비와 함께 한 '투톤라이브' 영상 화제, 네티즌 찬양 일색

이달의 컬러인 긴밤하늘색과 설백색에 대해 가수 비비가 라이브로 설명하는 내용의 삼화페인트의 '투톤라이브' 영상의 한 장면. [사진=유튜브 영상캡처]

이달의 컬러인 긴밤하늘색과 설백색에 대해 가수 비비가 라이브로 설명하는 내용의 삼화페인트의 '투톤라이브' 영상의 한 장면. [사진=유튜브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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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최근 국내 도료회사들이 유튜브에서 MZ세대와 소통하며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는 가운데 삼화페이트의 색다른 홍보영상 '투톤라이브(Two tone Live)'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창립 75주년을 맞은 삼화페인트는 지난 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페인트의 색상을 뮤지션 '비비'가 라이브로 선보이는 독특한 컨셉의 영상을 선보였다. 지금까지의 뮤지션 라이브와는 전혀 다른 두 가지 컬러를 통해 각기 다른 컨셉을 보여주는 라이브는 큰 반향을 일으키며 대성공적을 거두고 있다.

투톤라이브 첫 편이 공개되자 영상은 업로드 4일만에 5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네티즌들은 "페인트(paint) 회사라는 건 페인트(feint)였다…기획회사 아님?", "삼화 제가 아는 그 페인트 회사 맞죠? 이런 기획 뭐야 당장 칭찬해! 뭔가 페인트 제품도 더 기대되고 그렇네요" 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집콕으로 인테리어 열풍이 불면서 페인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많아지긴 했으나 여전히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멀게 느껴지는 제품 중 하나다. 삼화페인트의 고민은 여기서부터 시작됐다. B2B 페인트 고객에게 삼화페인트는 이미 알려진 브랜드지만, B2C 시장 진입을 위한 노력도 계속해왔다. 다음 세대가 모르는 회사는 미래가 밝을 수 없기에 MZ세대가 삼화페인트를 알아야 한다는데 내부의 의견이 일치됐다.

가수 비비가 삼화페인트의 이달의 컬러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 [사진=유튜브 화면캡처]

가수 비비가 삼화페인트의 이달의 컬러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 [사진=유튜브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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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유튜브 강화였다. M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유튜브 컨텐츠 제작 방향을 대대적으로 수정했다. '삼화TV'로 채널명을 변경하고, TV방송국을 연상하듯 '뮤직, 예능, 시사교양'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구성·준비했다.

투톤라이브는 음악방송을 연상시키는 기획을, '띵동! 페인트 배달왔습니다'는 연예인 유재환과 함께 페인트 브린이(페인트 초보 의미)가 페인트에 대해 알아가는 컨셉형 예능으로 제작됐다.


이런 컨텐츠는 페인트가 친숙하지 않은 소비자에게 페인트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생성하기보다는, 기업과 컨텐츠에 호기심을 느끼고, 그 안에서 삼화페인트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느끼도록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에 목표를 두고 있다는 점이 색다르다. 실제로 삼화페인트 유튜브 채널의 컨텐츠 코멘트는 운영자가 직접 코멘트에 댓글을 달며 소비자와 소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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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며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요즘 페인트에 친숙하고 쉽게 다가가기 위해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답답한 집안 생활에 활기를 불어 넣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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