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조 바이든 행정부가 대 이란 특사로 카터 행정부와 버락 오바마 행정부 당시 분쟁 전문가로 일한 로버트 맬리를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AP 통신은 미 국무부 고위 관리를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맬리를 대이란 '포인트맨'으로 임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고위 관리는 "맬리는 다양한 관점을 가진 명민한 인물"이라며 "그가 전담팀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제한하는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있는 맬리가 또 한 번 일을 해낼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맬리는 2000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회담과 2015년 이란핵협정(JCPOAㆍ포괄적공동행동계획)을 이끈 백악관 관리 중 한 사람이었다고 A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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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현재 비정부기구인 '국제 위기 그룹'을 이끌고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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