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음원 공룡 '스포티파이' 내년 상반기 韓 상륙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국내에 상륙한다.
스포티파이는 18일 "내년 상반기 한국 내 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스포티파이는 6000만곡 이상의 트랙과 40억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를 보유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다.
스포티파이 측은 국내 이용자들이 전세계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음악을 접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국내 아티스트의 창작물은 전세계 3억2000만명의 스포티파이 이용자들과 연결된다.
스포티파이는 지난 1월 서울 강남구에 한국 지사를 설립하는 등 국내 진출을 예고해왔다. 스포티파이가 국내 시장에 공 들이는 이유는 한국의 음악시장이 전세계 6위 규모로 가파르게 성장 중이기 때문이다. 스포티파이 측은 "회사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한국은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고 밝혔다.
다만 국내 음원시장은 멜론·지니뮤직·플로 등 국내 음원 플랫폼이 장악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음원 플랫폼 사용자수 1위는 멜론이다. 멜론은 안드로이드 기준 10월 월간이용자수(MAU)가 598만1227명에 달한다. 지니뮤직은 303만6809명, 플로는 203만7632명이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우리도 이제 월급이 1000만원" 역대 최고…'반도...
알렉스 노스트룀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비즈니스 총괄은 "이미 수년 전부터 한국 음악 산업의 파트너로서 한국의 아티스트들의 음악이 아시아, 미국, 남미, 유럽, 중동 등 전 세계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온 만큼 다가올 한국 서비스 출시를 통해 다양하고도 새로운 한국의 아티스트들이 국내 팬들은 물론 전 세계와 연결될 수 있도록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