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코로나 여파'로 13년만에 CES 불참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행사 규모가 축소된 'CES 2021'에 불참한다. 현대차그룹이 세계 최대 가전ㆍIT 박람회 CES에 불참하는 것은 2009년 첫 참가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ㆍ 기아 기아 close 증권정보 000270 KOSPI 현재가 168,000 전일대비 10,100 등락률 -5.67% 거래량 2,839,184 전일가 178,1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빌딩이 로봇이 된다? 그 상상의 첫발 내딛다 ㆍ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close 증권정보 012330 KOSPI 현재가 629,000 전일대비 21,000 등락률 -3.23% 거래량 1,010,628 전일가 650,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내 수익 불려준 효자 종목...더 담아둘 수 있었다면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신용미수대환도 OK 변동성 속 깊어지는 고민...저가매수 나서도 될까? 는 최근 'CES 2021'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로 내년 행사가 모두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행사의 홍보 효과 및 의미가 예년 같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현대차는 별도의 미디어 행사를 열지 않는 대신 '드론과 진보된 항공 모빌리티' 주제의 소규모 콘퍼런스에 파멜라 콘 현대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글로벌 전략ㆍ운영 담당 상무가 패널로 참석하는 등 간접적으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2009년 현대차가 단독 전시관을 마련해 처음으로 CES에 참석했으며 이후에는 기아차와 번갈아가며 매년 CES에 신기술을 출품했다. 현대모비스도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부스를 마련하고 CES에 참가했다.
내년 CES에는 현대차그룹 뿐만 아니라 도요타, 혼다 등 일본 완성차 기업들도 참가 업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 중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아우디, GM, FCA 정도로 예년에 비해 참여 기업이 크게 줄었다.
메리바라 GM 회장 겸 최고경영자가 기조연설을 통해 모빌리티 진보를 위한 GM그룹의 변화 전략을 소개하고, 아우디는 소비자가 원하는 차량의 기술 혁신에 대해 토론 패널로 참석한다. 도요타도 참가 기업 명단에는 없지만 자율주행차 규제를 논의하는 소규모 콘퍼런스에는 참여하기로 했다.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00,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69% 거래량 4,332,789 전일가 71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더 뉴 그랜저' 출시 첫날 1만대 계약 "역대 2위 기록" 그룹은 행사 규모와 의미가 축소된 내년 행사는 불참하는 대신 로보틱스ㆍUAMㆍ자율주행 등 미래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후년 행사에서 깜짝 놀랄 만한 신기술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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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CES 2020'에서 현대차그룹은 우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한 실물 크기의 개인용 비행체(PAV) 콘셉트 'S-A1'을 공개했다. 동시에 PAV와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모빌리티 환승거점(Hub)을 잇는 인간 중심의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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