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울시, '파리 기후변화 협정 5주년' 기념 12일 시청사 녹색 점등식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세계 96개 도시, 온실가스 감축 노력 이행 다짐

서울시, '파리 기후변화 협정 5주년' 기념 12일 시청사 녹색 점등식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가 파리 기후변화 협정(Paris Agreement) 5주년을 기념해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해 나가겠다는 의미로 'C40 도시 기후리더십(C40)'에서 주관하는 '시(市)청사 녹색점등' 행사에 동참한다고 11일 밝혔다.


점등식은 12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서울시청 본관 건물 전체를 녹색 불빛으로 밝힌다.

파리협정은 2015년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지구 평균 온도 상승을 산업혁명 이전보다 2℃ 이하, 더 나아가 1.5℃ 이하로 제한하도록 노력하기 위해 195개 당사국이 채택했다.


이번 점등 행사는 파리,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 세계 96개 도시가 참여해 동시에 각 도시의 시청사 등 주요 건물을 녹색 조명으로 점등하며, 이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C40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 주요 대도시들의 네트워크로, 각 도시의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선도하고 있다.

이동률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서울은 올해 7월 파리 협정의 1.5℃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기로 선언한 바 있다"며 "기후위기 가속화를 막기 위해 C40 회원 도시들과 앞으로도 함께 노력해 가겠다는 의미로 서울시청사에 녹색 조명을 점등한다"고 설명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