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섭 효동기계공업 대표 등 4명, '올해의 기계인' 선정
코로나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술개발 및 경쟁력 향상 매진
기계관련 산학연 7개기관 공동 선정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손동연)를 비롯한 기계분야 산·학·연 7개 대표기관 연합은 공동으로 한 해 기계 부문에서 크게 공을 세운 유공자를 '올해의 기계인'으로 선정·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기계산업인의 자긍심 제고를 위해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자본재공제조합과 공동으로 매년 유공자포상과 더불어 올해의 기계인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의 기계인은 산업계, 학계, 연구계, 숙련기술인 등 4개 부문에서 선정하며 올해는 산업계의 김동섭 효동기계공업 대표 등 4명이 수상했다. 김 대표는 약 37년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단조성형기계의 독자적 모델을 구축하고, 생산제품의 70% 이상을 기계 선진국인 독일, 일본 등에 수출하는 등 우리나라 기계산업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학계에서는 설계 전 주기에 걸친 한국형 가스터빈 고온부품 열설계 프로세스 확립 및 설계기술 국산화 등 산업 발전에 기여한 조형희 연세대학교 교수가 선정됐다. 연구계 올해의 기계인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서승일 수석연구원이다. 기존 급곡선·급경사의 산악도로 상에서 환경 훼손 없이 무가선 운행이 가능한 산악철도 주행·궤도 시스템 기술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강동일 두산중공업 기술수석차장은 숙련기술인 분야에서 선정됐다. 그는 한국형 가스터빈 고온부품 등 발전소 핵심기자재 국산화 및 제작기술 자립을 통해 발전산업 안정화와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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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술개발 및 경쟁력 향상에 매진한 한 해였다는 점에서 상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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