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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인도 남부에서 원인이 파악되지 않는 질병으로 주민들이 갑작스럽게 발작을 일으키거나 의식을 잃으면서 1명이 숨지고 300여명이 입원해 외료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7일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의 엘루루 지역에서 최근 주민 300여명이 이상 증세를 호소했다. 이들은 갑자기 의식을 잃거나 입에서 거품이 나왔고 온몸 떨림과 오한, 구토, 두통 등의 증세를 보였다.

이러한 증상은 지난 5일부터 엘루루 지역 4개 마을 주민 45명에게서 특이 증상이 발견되면서부터 시작됐다. 이후 현지 병원 입원 환자는 300명까지 늘었다. 이 중 어린이 46명, 여성 70명 등이 포함돼 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여기서 치료받던 환자 1명은 사망했다.


문제는 아직 지역 의료 당국이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환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혈액 검사에서도 이렇다 할 전염병은 파악되지 않았다. 당국은 물이나 음식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고 대기를 통한 화학약품 중독, 상한 우유 섭취 등을 포함한 다양한 원인을 들여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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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환자에게서 확보한 뇌척수액과 현지에서 수거한 음식, 물 등에 대한 정밀 조사 결과가 나오면 증상 원인을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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