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가 오는 23일 강서별빛우주과학관에서 우주항공 주간 특별 프로그램을 연다. 우주항공의 날(5월 27일)을 앞두고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우주를 가까이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홍보 포스터. 강서구 제공.

홍보 포스터. 강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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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의 날은 지난해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해 정부가 정한 국가기념일이다. 우주항공청은 올해 5월 23일부터 29일까지를 '우주항공 주간'으로 선포해 국민적 관심을 끌어올리기로 했다. 강서구는 이에 맞춰 과학관 일대에서 체험부스와 특별 강연, 공개 관측회 등을 묶은 종일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날 가장 주목되는 순서는 오후 2시 지하 1층 우주배움터에서 열리는 특별 강연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현준 우주발사체 선임연구원이 강단에 서서 실제 발사체 개발 현장 이야기와 우주산업의 미래를 풀어낸다. 발사체 개발에 직접 참여한 연구자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들을 기회다.

낮 시간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시간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과학관 앞마당에서는 길꽃어린이도서관과 함께하는 '야외도서관'이 운영된다. 천문·우주 관련 도서가 그림책부터 전문 서적까지 마련되고, 젠가 게임, 우주 퀴즈, 포토존, 빙고판 만들기 같은 참여형 코너도 함께 열린다. 같은 마당의 체험부스에서는 '로켓 발사 체험'과 '나만의 우주 DIY 만들기'를 즐길 수 있다.


오후 1시 30분에는 1층 코스모스마루에서 유아·보호자 대상 '나도 로켓박사가 될래요!'가 진행된다. 로켓의 원리를 배우며 직접 만들어 보는 짧은 워크숍이다. 천체투영실에서는 우주 관련 특별 영상과 해설이 있는 영화 감상회도 함께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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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진 뒤에는 진짜로 별을 본다. 오후 8시 방화근린공원 원형광장에서 열리는 '야간공개관측회'에서는 주민 누구나 천체망원경으로 달과 목성을 무료로 살펴볼 수 있다. 다만 흐리거나 비가 오면 행사가 취소될 수 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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