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경주시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전달

25일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청호나이스 계열사 나이스엔지니어링의 조희길 대표(오른쪽 네 번째)와 주낙영 경주시장(왼쪽 네 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청호나이스는 경주시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경주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청호나이스 사내 봉사단체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는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한부모 가정 지원 등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는 2003년 청호나이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든 봉사 모임이며 올해로 17년째 활동하고 있다. 운영기금은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금에 회사에서 낸 후원금을 합쳐 마련한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청호나이스 계열사 나이스엔지니어링의 조희길 대표는 "이번 기부가 어려움에 처한 경주 지역 소외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