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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평생학습축제 '배움愛 빠지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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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올해 평생학습 성과 공유하는 평생학습축제 ‘배움愛 빠지다’ 개최...이호선 교수 초청 특별강연, 프로그램 전시회 및 체험존 운영 등 평생학습 관심 유도

성동구 평생학습축제 '배움愛 빠지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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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온 나라를 뒤흔든 올 한해였지만 배움에 대한 전 세대의 열정은 멈추지 않았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치열하게 배움의 열정을 불태운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들과 배움의 장을 함께한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전 세대를 아우른 평생학습 축제 ‘배움愛 빠지다’를 마련했다.

27일 성동구의 인문학 평생학습관 ‘독서당인문아카데미’에서는 지난 3월부터 구가 운영해온 각종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 평생학습 문화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특별강연 및 작품전시, 체험존 등을 운영한다.


특별강연은 최근 KBS아침마당,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세바시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이호선 교수가 ‘나이 들수록 더 재미있게 사는 방법’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25명 인원제한으로 오프라인으로 운영, 성동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성동구민 누구나 사전신청을 통해 강연 참여가 가능하다.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는 27일부터 12월4일까지 열린다. 평생학습관과 동네배움터의 수강생들의 공예품과 수채화 등 미술작품들을 8일간 전시하며 평생학습 강좌를 통해 배워온 솜씨를 자랑한다.


또 캘리그라피, 양말목공예, 행잉플랜트(화분으로 거는 장식) 만들기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체험존’도 운영한다.


한편 성동구는 지난 2017년7월 구민의 전 생애에 걸친 교육 지원을 위해 평생학습관 ‘독서당 인문아카데미센터’를 개관해 인문학강좌를 중심으로 어학, 생활, 교양강좌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동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동 단위 평생학습센터 ‘동네배움터’를 운영하며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평행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53개 강좌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평생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100세 시대 긴 인생을 젊고 즐겁게 살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이 평생학습이라 생각한다”며 “많은 구민들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통해 행복지수 높은 평생학습도시 성동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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