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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본사 전 직원 재택 돌입…IT기업 유연근무 확산(상보)

최종수정 2020.11.19 09:21 기사입력 2020.11.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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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가 밀집한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성남=김현민 기자 kimhyun81@

IT업계가 밀집한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성남=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부애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되면서 통신·포털·게임 등 IT기업들이 재택근무를 다시 도입하거나 확대하기 시작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19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본사 전 직원이 주 5일 재택근무 체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까지 재택 근무 기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카카오는 우선 추이를 지켜본 뒤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는 지난달 19일부터 주3회 재택 근무하고, 주2회 사무실로 출근하는 '순환근무제'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신작 준비로 바쁜 주요 게임사들은 상황을 주시하는 한편 대부분 정상근무 중이다. 엔씨소프트 넷마블 직원들은 정상 출퇴근하고 있고 넥슨은 주 4회 출근·주1회 재택 방침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추후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


이동통신사 가운데는 LG유플러스 가 지난 17일부터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내부 방침에 따라 전 직원을 3개조로 나눠 3000여명씩 재택근무를 한다. 유료방송 사업자인 LG헬로비전 도 근무 인원을 전체의 50% 이하로 낮추는 선에서 재택근무를 운영하고 있다. LG헬로비전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출근 인원 수를 30~50%로 유연하게 조정하고 있다"며 "최근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재택근무 비율도 늘었다"고 말했다.


이 밖에 SK텔레콤 KT 등 다른 통신사들은 아직 재택근무 방침을 정하지 않았으나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이날부터 적용되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방침에 따라 출근 시스템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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