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서 부부 등 3명 천안 확진자 친척 만남 이후
16일 0시 현재 경북지역 누적확진자 1570명 집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세 자릿수를 나타내면서 확산세가 거세지는 양상인 11월16일 오전 서울 광화문역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세 자릿수를 나타내면서 확산세가 거세지는 양상인 11월16일 오전 서울 광화문역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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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3월26일(10명)이후 7개월여 만에 두 자릿수를 나타냈다.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4명이 늘어난 1570명으로 집계됐다.

14명 가운데 13명은 이달 2일부터 5일간 청송에 체류한 충남 천안(375번) 확진자와 접촉에서 비롯된 'n차 감염자'다. 전날 청송에서는 부부와 청도에 사는 부인의 여동생 등 3명이 확진된 바 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도 8명, 경산 4명, 영천 1명 등이다. 확진자 대부분 같은 농산물 가공업체에서 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산의 확진자 모두 지난 2~5일 청송에서 열린 가족모임에 참석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청도 50대 여성 확진자(청도147번)의 직장동료다.


청도의 확진자들도 청도 50대 여성 확진자(청도147번)의 직장동료이며, 이들은 지난 8~9일 사이 청도에 있는 농원에서 같이 근무한 것으로 조사됐다.


영천 60대 확진자는 청송 60대 남성 확진자(청송3번)의 지인으로, 지난 11일 영천의 한 식당에서 같이 식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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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입으로 인한 확진자도 1명이 늘었다. 영천이 주거지인 60대 남성은 지난 13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 후 검사에서 15일 확진됐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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