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온라인 '서울국제트래블마트' … 코로나 이후 관광수요 기대
서울시, 국내외 1200개 관광업체 초청 바이어-셀러 실시간 화상미팅 주선
경복궁 등 서울명소 VR투어·257개 일자리 채용 … 서울의료관광 홍보도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가 6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비즈니스 장인 '2020 온라인 서울국제트래블마트'를 연다. 시가 초청한 국내외 약 1200개 관광업계가 참가한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서울국제트래블마트는 시가 매년 100개 이상의 해외 여행사를 초청, 자체 해외 판촉이 어려운 국내 중소 여행사와 연계하고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국제관광 박람회다.
첫해인 2015년 국내외 14개국, 490개 관광업계가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엔 국내외 31개국 1422개사가 참여하며 국내 대표 관광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행사를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하고,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서울국제트래블마트 종합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곳에선 해외 관광업계 바이어와 국내 관광업계 셀러가 화상으로 실시간 만나 서울 관광상품에 대해 논의하는 온라인 비즈니스 미팅이 열린다.
경복궁, 조계사 템플스테이 등 서울에서 꼭 들러야할 명소와 관광상품 등 5개 관광코스를 VR(가상현실)로 투어할 수도 있다. 국내외 관광·마이스 기업 56개(국내 46·해외 10), 총 257개 일자리를 연계하는 채용박람회도 온라인으로 열린다.
시는 대대적인 온라인 관광박람회를 통해 향후 국가 간 여행이 재개됐을 때를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년보다 더 많은 해외 관광업체가 참여해 관광산업 회복과 활성화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해외 여행사는 39개국 197개사로 지난해 30개국, 192개사보다 더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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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기간 동안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관광 분야 전문 비즈니스 행사인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Seoul International Travel Mart for Medical Tourism 2020)' 및 '서울의료관광 국제포럼(Seoul Medical Tourism International Forum)'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해외 27개국 140개사와 국내 약 160개사의 의료기관, 의료관광 에이전시 등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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