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호 광주 광산구청장 “코로나 전대미문 사태…시민들이 영웅”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역사는 2020년을 무서운 감영병과 역대 최악의 재해를 한꺼번에 안겨준, 불행한 해로 기록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전대미문의 사태에서 서로의 버팀목이 돼 준 시민들이 지역을 살리고 나라를 구했다는, 위대한 영웅들의 시대로 기록할 것이다.”
김삼호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은 지난달 31일 남부대에서 승차 관람과 21개동 쌍방향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열린 ‘제29회 광산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나아가 광주의 관문인 광산구가 가장 큰 면적, 두 번째로 많은 인구에도 코로나19 확진자는 인구 1000명 당 0.13명으로 광주 5개 자치구 중 가장 적다는 통계를 소개했다.
대한민국 최초 시민 마스크 나눔 운동 전개, 각 동과 골목상권의 방역단 활동, 지역경제공동체 광산경제백신회의의 위기 극복 노력 등이 코로나19 극복의 모범 모델이 됐다는 점도 언급했다.
김 청장은 코로나 일상시대 시민 건강을 위해 ‘시민 면역력 증진 프로젝트’ ‘걷기광산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 청장은 “아직은 방심해서도, 긴장의 끈을 놓아서도 안 된다”며 자동차 탑승과 쌍방향 온라인 중계를 병행해 광산구민의 날을 기념하는 것처럼 새로운 방식과 역량으로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광산구민의 날 행사는 1부는 식전공연, 기념식, 구민상 시상 등으로, 2부는 다문화도시 특성을 살린 ‘Asian 문화페스티벌’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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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는 시민 안전을 위해 사전 수립한 준비·진행·사후관리 3단계 방역대책과 행사장 안전대책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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