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안정 보고서 발표
지원책 계속돼야 강조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국제통화기금(IMF)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사태로 인해 전세계 금융 시장의 취약성이 계속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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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는 13일(현지시간) 발표한 반기 금융안정보고서(GFSR)를 통해 "코로나19 발발 이후 금융분야 취약성은 계속 커지고 있다"며 "새로운 바이러스 발발, 정책 실수나 기타 충격과 같은 도화선들은 기존 취약성과 상호 작용해 경제를 더욱 불리한 시나리오로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IMF는 "광범위한 부도가 발생시면 신용 위험의 재조정, 은행 대출기준의 강화, 재정 조건의 급격한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IMF는 코로나19발 경기 침체가 심화할 경우 세계 금융 시스템에 1300억달러(약 149조원)의 자본 부족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중 대부분은 신흥시장 기업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IMF는 이날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도 선진국에 비해 신흥국이 코로나19 이후 회복세가 뒤질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토비아스 에이드리언 IMF 국장은 세계 금융 시스템은 추가 악재를 견딜 수 있는충분한 자본을 보유하고 있지만 신흥시장에선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약한 고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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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금 조달의 어려움에 직면한 저소득 국가에 대한 다자간 지원 확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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