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코로나 백신 수송 전담팀 구성(종합)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대한항공 대한항공 close 증권정보 003490 KOSPI 현재가 26,050 전일대비 1,250 등락률 -4.58% 거래량 2,368,660 전일가 27,3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통합 대한항공 12월17일 출범…5년6개월 만 대한항공, 美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에 '보잉 747' 전시장 공개 "숨어있던 마일리지 찾으면 시드니 항공권 응모"…대한항공, 회원정보 업데이트 독려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이후 백신을 전 세계로 안전하게 수송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함께 급증할 항공 운송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최근 화물사업본부 내에 백신 수송 업무 전반에 걸쳐 필요한 사항을 준비하는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약 100억회분의 접종량이 필요하며, 백신 품질 유지 및 긴급성으로 항공 수송을 해야 한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전 세계 백신 수송을 위해서는 보잉747 화물기 8000여대가 필요할 것으로 최근 예측하기도 했다.
대한항공 화물 영업 및 특수 화물 운송 전문가로 구성된 TF는 ▲백신 종류에 따른 보관 온도 확인 및 운송 시 필요한 장비·시설 분석과 확보 ▲백신 출발·도착·경유 지점의 필요 시설 점검 및 전용 공간 확대 ▲비정상 상황 대비 안전·보안 절차 재정비 및 모니터링 강화 ▲직원 교육 등 백신 수송 전반에 필요한 사항을 준비하고 있다.
백신은 2도에서 8도 사이의 온도에서 운송 및 보관돼야 한다. 종류에 따라서는 -70도 이하의 온도 유지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백신 운송에는 항공사의 전문성과 노하우가 필요하다. 대한항공 측은 "지난해 기준으로 연간 총 수송 화물 물량의 10%를 의약품 및 신선식품류가 차지할 정도로 풍부한 운송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인천공항 자사 화물터미널에 약 100t의 온도 조절 화물을 수용할 수 있는 1292㎡ 규모의 냉장ㆍ냉동 시설을 보유 중이다. 대한항공은 원활한 백신 수송을 위해 내년 중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1872㎡ 규모의 신선화물 보관 시설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close 증권정보 020560 KOSPI 현재가 7,370 전일대비 500 등락률 -6.35% 거래량 332,189 전일가 7,87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아시아나항공, 1분기 영업손실 1013억원…"통합 준비·화물 매각 영향" 통합 대한항공 12월17일 출범…5년6개월 만 대한항공·아시아나, 어린이·청소년 항공 진로 특강 봉사 도 코로나19 백신 운송을 준비하는 TF를 구성해 해외 지점을 대상으로 백신 보관 특수창고 현황을 파악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공항에 온도 조절이 가능한 850㎡ 규모의 냉동 창고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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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6월 IATA로부터 의약품 운송을 위한 자격(CEIV Pharma)을 취득한 바 있다. IATA는 의약품 운송 절차, 보관 시설, 장비 및 규정 등 280여개 항목을 평가해 인증서를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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