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음주 교통사고 가장 많은 곳은 '강남'…교보타워사거리 최다
[아시아경제 최은영 기자] 지난 5년간 서울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강남 일대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최다발생지역은 서초구 반포동 교보타워사거리로 전해졌다.
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일어난 곳은 총 62건의 사고가 발생한 서초구 반포동 교보타워사거리 부근이다.
이어 46건의 강남구 신사동 을지병원사거리 부근, 45건의 서초구 서초동 강남역 부근, 44건의 강남구 역삼동 선릉역 부근, 43건의 마포구 서교동사거리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상자 수는 강남역 부근이 106명(사망 1명·부상 10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을지병원 사거리 부근에서 97명, 교보타워사거리 부근 92명, 서교동사거리 부근 90명, 선릉역 부근 83명 순으로 조사됐다. 이 장소들에서는 사망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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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의원은 "경찰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이후 음주운전 단속이 허술해진 것 아니냐는 지적을 새겨들으면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곳 위주로 엄정히 단속해야 할 것"이라 당부했다.
최은영 인턴기자 cey12148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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