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추석 연휴 기간 도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내 병의원과 약국 등에 대한 24시간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
병의원 정보 안내는 연휴가 시작되는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도내 전 지역에서 당직 방식으로 운영되는 병원(288곳)과 의원(7222곳), 약국(5184곳)의 위치와 전화번호 등을 서비스하게 된다.
도움이 필요할 경우 24시간 119로 전화를 하면 안내 서비스와 함께 간단한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병원 이송이 필요하면 구급차도 지원한다.
앞서 경기소방본부는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7014건의 병원 안내 및 상담서비스를 실시했다. 지난해 이용 분석 결과 추석 다음 날 오전 9시에서 11시 사이에 이용자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소방본부 관계자는 "긴 연휴로 도민들이 진료를 받지 못해 어려운 일이 없도록 빈틈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도 병의원 및 약국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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