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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76일만에 지역사회 감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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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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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에서 두 달 보름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가 '0'를 기록했다.


22일(현지시간)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이날 NSW주 보건당국은 지난 24시간동안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 모두 해외에서 입국해 호텔에 격리된 경우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7월8일 이후 76일만에 지역사회감염으로 인한 신규 확진자가 단 1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이다.

또한 NSW주에서는 지난 8일 이후 2주 연속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는 신규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지역사회 감염건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긍정적인 성과에도 바이러스 검사율 하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높은 상황이다.


최근 24시간 동안 실시한 검사횟수가 지난 6월14일 이후 가장 낮은 7616건에 그쳤기 때문이다.

NSW주의 글래디스 베르지클리언 총리는 "바이러스 검사율을 높여야만 코로나19를 지속적으로 퇴치할 수 있다"며 하루에 수 만 건의 검사수준을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NSW주 보건부는 "바이러스 확산 억제를 위해 하루 2만건 이상 검사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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