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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긴즈버그 대법관 별세 애도..."놀라운 삶 이끈 여성"

최종수정 2020.09.19 15:55 기사입력 2020.09.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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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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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진보 진영의 '거목'이었던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연방대법관의 별세 소식에 "놀라운 삶을 이끈, 굉장한 여성이었다"며 애도를 표했다.


미네소타주 선거유세 도중 긴즈버그 대법관의 별세 소식을 들은 트럼프 대통령은 "몰랐다. 처음 알게 된 소식"이라며 "그는 놀라운 삶을 살았다. 무슨 말을 더 할 수 있겠느냐"며 추모했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가 방금 세상을 떠났다는 것이냐"고 물으며 "그 소식을 들으니 슬프다"고 했다.


다만 올 대선 전 긴즈버그 대법관의 자리를 이을 후보를 내세울 계획인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별도의 답을 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곧이어 트위터를 통해 내놓은 성명에서 "'법의 거인'을 잃은 데 대해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해 기도하겠다"며 "그는 대법원에서 보여준 훌륭한 정신과 강력한 반대(dissents)로 명성을 얻으셨던 분"이라고 회고했다.

그는 이어 "긴즈버그 대법관은 동료나 다른 관점에 대해 불쾌해하지 않고도 반대 의견을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람"으로 "여성과 장애인의 법적 평등에 관한 판결을 비롯한 그의 의견은 모든 세대와 미국인에게 법의식을 불어넣었다"고 강조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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