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 성적 더 좋으면 수시 유리
정시 합격선 보다 상향 지원해야

[2021 수시특집] 전체 모집 정원 중 77% 선발…23일부터 원서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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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2021학년도 대학 신입생 모집 정원 10명 중 7명을 뽑는 수시 전형 선발이 시작된다. 각 대학별로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원서 접수를 한다. 올해 수시 모집은 학생부위주(교과) 42.3%, 학생부위주(종합) 24.8%, 논술위주 3.2%, 실기 5.4%, 기타 1.3%로 전체 모집 인원의 77%를 차지한다. 정시보다 모집 비중이 크고 고3 재학생의 합격 비율이 높은 만큼 적극적이고 전략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우선 자신의 학생부 성적과 모의평가 결과를 놓고 비교해본다. 일반적으로 학생부 성적이 수능 모의고사보다 좋을 경우 수시에, 반대의 경우엔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운다. 정시는 대부분 수능 전형으로 뽑기 때문에 각 대학마다 기준이 명확한 편이다. 이를 토대로 정시 지원 가능권 대학을 찾아봐야 한다.

다음으로 정시로 지원했을 때 합격할 수 있는 범주에 속하는 대학보다는 상향 대학을 찾는다. 수시에 합격하면 정시 모집에 참여할 수 없기 때문에 굳이 하향해서 대학 원서를 쓸 필요는 없다. 합격 가능한 안정권 대학 2곳을 정한 뒤 1~2곳은 소신 지원하면 된다. 또 정시에 비중을 둔다 하더라도 재학생은 수시 모집 합격 비율이 높은 편이라서 지원하는 게 유리하다.


희망 대학을 정했다면 원서를 접수하기 전 대학별 수시모집요강을 살펴보는 것은 필수다. 모집요강에 명시된 평가 요소, 요소별 반영 비율, 대학별 고사 실시 여부를 통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대학의 원서를 작성해야 한다. 수시모집요강은 대학 홈페이지 입학처를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 여파 전형 일정 등 변동 많아
논술·면접 등 날짜 확인 필수
원서 미리 작성해야 실수 줄여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많은 대학에서 전형 일정을 변경했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자기소개서, 대학별로 논술고사나 면접 및 적성고사 전형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날짜를 확인해야 한다. 그래야 중복을 피할 수 있다. 반대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오전·오후로 시험이 분산되는 경우가 있어 같은 날 치르더라도 시간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확인하고 원서를 써야 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운영하는 대입정보 포털 사이트 '어디가'를 통해서도 수시모집 관련 대학별 주요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전년도 입시 결과는 물론 성적산출 서비스를 통해 지원 가능 대학 진단을 할 수 있으며 온라인 및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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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원서 접수 전 대입 공통원서, 공통자기소개서 등을 미리 작성하면 마지막 원서 접수 날 오류를 피할 수 있다. 원서접수 대행사 한 곳을 통해 통합회원으로 가입한 뒤 원서접수 대행사 사이트 접속에 문제가 없는지 미리 확인하고 공통원서와 공통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 된다. 한 번 작성한 공통원서 등은 여러 대학을 지원할 때 다시 활용할 수 있고 수정도 가능하다. 입시 전문기관 메가스터디, 유웨이, 이투스교육, 종로학원하늘교육 등에서 온라인 입시 설명회가 개최돼 활용할 만하다. 수험생에겐 총 6번의 수시 지원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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