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秋 아들 의혹 시작 당직사병, 철저 수사 필요"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씨의 군복무 기간 휴가는 적법한 절차를 밟았다고 밝히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씨의 군복무 기간 휴가는 적법한 절차를 밟았다고 밝히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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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기자]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군 복무 시절 특혜의혹과 관련, "최초 트리거(방아쇠)인 당직 사병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해당 당직 사병 실명을 거론하며 "산에서 놀던 철부지의 불장난으로 온 산을 태워먹었다"라고 이같이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의 추 장관 아들 서 일병과 관련, 모든 출발과 시작은 당시 당직사병의 증언"이라며 "말도 안 되는 사건의 시작이었고 당직사병은 잠수를 탔다. 이 엄청난 일을 누가 책임져야 하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언행을 보면 도무지 단독범이라고 볼 수 없다. 당직사병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며, 공범 세력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라며 "단순한 검찰 개혁 저지인지, 작년처럼 대한민국을 둘로 쪼개고 분열 시켜 대혼란을 조장하기 위함인지 우리 국민은 끝까지 추궁할 것이다. 국정 농간 세력을 반드시 밝혀내 뿌리 뽑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의원이 언급한 해당 당직사병 A 씨는 추 장관 아들 서모 씨와 같은 부대 출신으로, 그는 서 씨가 군 복무하던 지난 2017년 당시 휴가를 마치고도 부대에 미복귀했다는 의혹을 최초로 제기했다.


당시 당직 근무를 했다는 A 씨는 '서 씨의 휴가 미복귀 사실을 확인하고 전화를 했더니 집이라는 답이 돌아왔고, 이후 상급자로부터 휴가로 처리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는 취지로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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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서 씨 변호인인 한근택 변호사는 지난 10일 A 씨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당직사병의 전화를 받은 적이 없다'는 취지로 반박했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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