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상품ABC]패시브·액티브 펀드가 뭔가요?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펀드 상품에 대한 투자 패턴을 둘로 나눌 때 '패시브'와 '액티브'로 나누는 방법이 있다. 패시브는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에, 액티브는 적극적으로 개별 종목을 찾아내는 투자법으로 볼 수 있다.
패시브 펀드는 한 마디로 수동적인 전략이다. 코스피 등 특정 지수를 추종하는 전략으로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가 있다. 수익은 시장 평균 수익률 만큼 나오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최근까지는 패시브 펀드가 대세였다. 지난 10여 년 동안 패시브 투자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위험 관리 능력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대세로 자리 잡았다. 또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도 장점으로 부각됐다.
반면 액티브 펀드는 펀드 매니저가 적극적으로 펀드를 운용하는 상품을 말한다. 펀드매니저는 주가가 오를 것으로 보이는 종목을 찾아 기준 수익률 이상의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펀드 안에 담긴 주식을 '샀다' '팔았다'를 반복하며 공격적 운용을 한다.
높은 수익률을 위해 공격적 투자를 하기 때문에 변동성과 리스크 부담이 따른다. 또 초과수익률을 얻기 위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입되므로 높은 수수료가 책정된다. 평균적으로 1.25% 수준이다. 투자자들은 높은 수수료로 인해 낮은 수익률 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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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 이후에는 전 세계적으로 액티브 펀드로 자금 흐름이 옮겨가는 분위기다. 다만 국내에서는 '동학개미운동' 등으로 시작된 개인투자자 주식 투자 열풍으로 펀드에 돈을 넣어 투자하기 보다는 직접 투자하는 분위기가 퍼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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