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확진자 수 20일만에 최저 … 69명 증가 그쳐(상보)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지난 달 13일 이후 20일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서울시는 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69명 늘어 누적으로는 413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3일(14일 0시 기준) 32명에서 14일 74명, 다음날 146명으로 치솟은 이래 14일간 매일 1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과 31일 각각 94명으로 잠시 주춤하는 듯 했으나 이달 1일 다시 101명으로 늘었고, 다시 하루 만에 32명이 줄었다.
다만 산발적인 집담감염은 이어지고 있다.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노원구 손해보험', '강북구 일가족', '서대문구 지인모임' 등이 추가됐다. 전날까지 파악된 누적 확진자 수는 노원구 손해보험 관련이 4명, 강북구 일가족이 6명, 서대문구 지인모임이 5명이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 중에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이 4명(누계 629명), 8·15 도심집회 관련 1명(누계 90명), 광진구 혜민병원 3명(누계 11명), 동작구 카드 발급업체 3명(누계 24명), 서초구 장애인 교육시설 3명(누계 6명), 성북구 체대입시 2명(누계 42명) 등이 늘어났다. 또 노원구 빛가온교회(누계 36명)와 동작구 서울신학교(누계 31명), 중랑구 체육시설(누계 9명), 다래경매(누계 17명) 등에서도 각각 신규 확진자 1명씩이 추가됐다.
이날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가운데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은 2명, 기타 감염경로는 31명이다. 감염경로를 조사중인 환자는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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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는 현재까지 2111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1996명이 격리 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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