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영향' 전국 장맛비 계속…영·호남 곳곳 호우주의보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28일 호남과 영남 지역 곳곳에선 호우경보 및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28일 오후 7시50분을 기해 대구와 칠곡·성주·고령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구미·김천·상주·문경·예천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으로 비를 피하기 어려운 정도다. 하천 범람 등 사고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광주와 전남 나주·신안(흑산면 제외)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장흥·흑산도·홍도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도 유지되고 있다.
앞서 화순과 곡성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하고 하천 근처에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수요일인 29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비가 올 전망이다. 특히 충청 남부와 전북 북부에는 시간당 40∼60㎜, 그 밖의 충청도와 전북, 경북에는 시간당 30㎜ 내외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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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매우 약해졌고, 앞으로도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어서 산사태와 축대 붕괴 등 피해가 우려된다"며 "농경지와 지하차도, 저지대 등은 침수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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