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고스트' 7년만에 재연…주원·아이비 등 출연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영화 '사랑과 영혼'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고스트'가 오는 10월6일부터 내년 3월14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2011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탄생한 뮤지컬 '고스트'는 2013년 국내 초연해 7개월간 23만 관객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7년만에 마련된 재연 무대에서는 한국 초연 당시 열연을 펼쳤던 원년 멤버 주원, 김우형(이상 샘 역), 아이비, 박지연(이상 몰리 역) 최정원(오다 메 역) 등이 함께 한다. 또 지난해 9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박준면(오다 메 역), 김승대, 백형훈(이상 칼 역) 등히 새롭게 합류한다.
아울러 신예 배우 김진욱이 남자 주인공 샘 위트를 연기한다. 김진욱은 애초 앙상블로 지원했으나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고 애초 예정에 없던 주인공 오디션을 통해 샘 위트 역에 발탁됐다.
2020 뮤지컬 '고스트'를 함께 할 배우 28명은 오는 8월10일 첫 연습을 시작으로 8개월 대장정의 첫 걸음을 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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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고스트'는 1990년 페트릭 스웨이즈와 데미 무어 주연으로 큰 성공을 거둔 영화 '고스트(사랑과 영혼)'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이 영화로 아카데미 극본상을 받은 원작자 브루스 조엘 루빈이 뮤지컬 대본을 맡고, '노르만 정복(The Norman Conquests)'으로 토니상, '마틸다'로 올리비에상을 받은 매튜 와처스가 연출을, 팝 음악의 거장 데이브 스튜어트와 글렌 발라드가 음악을, 영화 '해리 포터'의 마술 효과를 만들어 낸 폴 키이브가 특수효과를 맡아 공연을 완성했다. 영국 웨스트엔드 초연 뒤 미국 브로드웨이, 호주, 네덜란드, 이탈리아, 헝가리 등에서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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