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이광섭 의원…민주당 의원들 불참 '진통 예고'
결선투표 감표 과정서 '감정 폭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경남 함안군의회는 제8대 후반기 의장에 미래통합당 이광섭 의원(대산·칠서·산인)이 당선됐다고 15일 밝혔다.
의회는 지난 1일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 선거를 실시했으나, 결선 투표까지 가는 혼전 속에 투표 유·무효에 대한 감표위원의 의견차로 끝내 의장을 선출하지 못했다.
14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김정선 의장 직무대행은 1일 치뤘던 3차 결선 투표결과를 감표위원 중 1명인 미래통합당 이관맹 의원으로부터 제출받아 이광섭 의원의 당선을 선포했다. 3차 투표 결과는 이 의원 5표, 배재성 의원 3표, 무효 2표이었다.
신임 이 의장이 당선됐지만 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앙금은 그대로 남게 됐다. 이날 본회의는 미래통합당 의원 5명과 무소속의원 1명 참석으로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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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 의장은 "먼저 이번 의장선거로 군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소통과 협력으로 함안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피력했다.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hhj25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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