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금융당국, 코로나19로 분·반기 보고서 제출 늦으면 행정제재 면제

최종수정 2020.07.15 15:15 기사입력 2020.07.15 15:15

댓글쓰기

금융당국, 코로나19로 분·반기 보고서 제출 늦으면 행정제재 면제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금융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불가피하게 분·반기 보고서를 기한내 제출하지 못하는 회사에 대해 행정제재를 면제키로 했다.


최근 미국·인도 등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동이 다시 제한되는 등 12월 결산법인의 반기결산 등이 지연될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5일 분·반기보고서의 제출지연에 따른 행정 제재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분·반기보고서 제출 기한은 다음달 14일까지다.


제재 면제 신청은 20일부터 24일까 금감원에 하면 된다. 회사 신청시 감사인, 감사인 신청시 회사의 의견서를 반드시 첨부해야 한다.


다음달 5일 열리는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제재 면제 대상 기업이 최종 결정된다. 제재를 면제 받은 회사는 9월14일까지 분·반기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필요시 개별 연장도 검토한다. 신청기간내 신청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보고서 등을 제출하지 않거나 지연 제출하는 회사는 개별 심사해 제재 수준을 결정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지난 3월과 5월 두차례 코로나19로 결산 등이 지연돼 사업보고서·분기보고서 제출에 어려움을 겪는 62개와 외부감사인에 대해 관련 행정제재를 면제한 바 있다. 한국거래소는 분·반기보고서 제출지연에 대한 행정제재를 면제받는 상장회사에 대해 상장규정에 따라 연장기한까지 관리종목지정을 유예할 예정이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