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통합당 “집값, 세금폭탄으로 잡겠단 오기 버려야”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與, 여전히 시장을 규제의 대상으로만 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미래통합당은 5일 정부·여당을 향해 “근본적 대책 없이 세금 폭탄으로만 집값을 잡겠다는 오기를 버리지 못한다면 100번째 대책이 나온다 한들 부동산 문제는 해결되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배준영 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부동산값이 안정될 것이라 큰소리 쳐 놓고 집값을 천정부지로 올려놓은 정부의 무능함에 국민은 혀를 찼다”며 “정작 자신들은 다주택을 보유하며 집값 상승 덕을 본 표리부동에 분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배 대변인은 “여당은 양질의 주택공급을 늘리자는 통합당의 제안에는 등 떠밀려 일부 수용했다”며 “하지만 여전히 투기소득환수 운운하며 여전히 시장을 규제의 대상으로만 본다”고 지적했다.


배 대변인은 “정부는 벌써 21번째 부동산 정책을 국민 식탁에 올렸다. 옳은 음식이니 무조건 먹으라 한다. 하지만 먹고 계속 탈만 난다”며 “이제는 실패를 인정하고 국민의 기호와 입맛부터 살피는 것이 상식 아닌가. 국민은 또다시 어떤 음식이 나올지 벌써부터 걱정”이라고 밝혔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