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국민권익위원장 취임사

전현희 권익위원장 " 국가별 부패인식지수 20위권 진입"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아직 국민들은 변화와 개혁을 체감하지 못한다.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PI) 20위권 진입이란 국가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뼈를 깎는 듯한 반부패 개혁 노력을 해야 한다."


제7대 국민권익위원장이 된 전현희 위원장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권익위가 명실공히 '국가 반부패 컨트롤타워'로 거듭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부패개혁'을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위원장은 문재인정부의 정부혁신 3대 지표 중 하나인 CPI가 3년 연속 상승하고 역대최고 점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국민이 변화를 느낄 때까지 노력해야 하고, 이를 위해 필요하면 적극행정을 하고 부처 간 협력도 요청하라고 독려했다.

전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 전례 없는 위기상황에서 부패방지와 권익구제 업무를 선행적이고 적극적으로 한발 앞서 미리 대응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중점 추진 사항으로 ▲권익위의 국가반부패 컨트롤타워 위상 제고 ▲10년 뒤를 내다보고 부패방지·청렴정책 업그레이드 ▲비대면 사회 권익침해·부패행위 대응방안 적극 마련 ▲현장 소통 강화 등을 제시했다.

AD

전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위험이 일상화되는 가운데 사각지대에 놓이게 된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확보하는 대책이 어느 때보다 강하게 요구받고 있다"며 "정부 부처 중 명칭에 '국민권익'이 명시돼 있는 기관은 권익위 하나뿐"이라고 강조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