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폴드2 설왕설래…오른쪽 펀치홀·얇은 커버화면까지
오른쪽 중앙에 펀치홀 전면카메라 있는 새 렌더링 이미지 등장
얇고 긴 커버 화면으로 바뀔까…라이트 모델 출시 가능성에 무게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갤럭시폴드2 출시를 앞두고 모델명과 예상 이미지 등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전면 카메라가 노치에서 펀치홀로 바뀌고, 오른쪽 가운데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트 모델로 추정되는 제품의 커버 디스플레이는 갤럭시Z 플립처럼 작아질 것으로 보인다.
24일(현지시간) IT 팁스터인 아이스유니버스는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폴드2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펼쳤을 때 화면의 중앙이 아니라 접었을 때 오른쪽 중앙에 위치한 펀치홀이 눈길을 끈다. 렌더링 이미지에서 후면 카메라 모듈은 인덕션 디자인으로 적용될 것이라고 표시돼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처음에는 펀치홀(전면 카메라)의 위치가 어색하다고 생각했지만 신중하게 살펴보면 이 위치가 가장 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XDA디벨로퍼스의 필진이자 IT 팁스터인 맥스 웨인바흐는 "잠금이 풀린 갤럭시폴드2의 모델명은 'SM-F916U1'이며 해당 모델에 대한 소프트웨어 개발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로즈골드 색상을 띄고 커버 디스플레이 크기가 작고 긴 형태의 라이트 모델로 추정되는 제품 렌더링 이미지도 등장했다. 삼성전자가 특허를 받은 제품 디자인을 바탕으로 IT전문매체 피그토우가 제작한 렌더링 이미지에서다.
공개된 이미지 속 폴더블 폰의 커버 디스플레이는 전작의 4.6인치 화면 대신 얇고 긴 디자인이다. 갤럭시Z플립처럼 알림 확인이나 셀카를 찍는 용도로만 쓸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디스플레이 손상 우려가 줄어들 수 있지만 폴더블 폰을 펼치지 않은 상태에서 활용 가능한 기능이 제한적이라는 것은 단점이다.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상당수 갤럭시폴드 이용자들이 4.6인치에 불과한 커버 화면과 메인 화면의 넓은 베젤에 불만이 있었지만 베젤이 더 줄어들고 노치 대신 펀치홀이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은 다소 신뢰할 만하다"면서도 "피그토우가 공개한 렌더링 이미지의 얇고 긴 외부 화면은 이용자들의 반발을 살 수 있고 신뢰도가 높지 않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는 갤럭시폴드2의 커버 화면이 기존 4.6인치에서 6.2인치까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펼쳤을 때 화면 크기도 기존 7.3인치에 7.7인치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폴드2의 디스플레이에 갤럭시Z플립과 동일한 UTG 소재가 적용되며 내구성 문제로 S펜은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폴드2의 카메라는 갤럭시S20 울트라와 동일한 1억800만 화소 렌즈와 30배 줌을 지원하는 망원렌즈(4800만 화소), 초광각 렌즈(1200만 화소) 등이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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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화면 크기를 줄이고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모델은 '갤럭시폴드2 라이트'로 출시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탐스가이드는 "피그토우의 렌더링 이미지는 출시설이 돌았던 갤럭시폴드2 라이트 모델일 가능성이 있다"며 "카메라 렌즈 수를 줄이고, 커버 디스플레이 크기를 줄이면 폴더블 스마트폰의 가격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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