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 "2023년까지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에 1500억 투자"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1만대 클럽'에 입성한 볼보코리아가 2023년까지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에 15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160개에 불과한 워크베이를 3년 안에 300개 이상으로 늘리고 업계 최초로 평생 부품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서비스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18일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이사는 볼보 분당 서현전시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볼보 코리아의 서비스 통합 브랜드 '서비스 바이 볼보'를 론칭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장기 투자 계획을 밝혔다.
이 대표는 "2023년까지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에 1500억원을 투자해 서비스센터를 현재의 93%, 워크베이를 95% 수준까지 확대하겠다"며 "빠르게 성장하는 볼보의 성장세에 발맞춰 워크베이를 늘리고 고객들이 빠르면 하루 이틀, 늦어도 5일 이내에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볼보코리아는 현재 전국에 27개 수준인 서비스 네크워크를 2023년까지 52개까지 확대하고 160개 수준인 워크베이도 312개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대표는 "볼보가 지난해 1만대 클럽에 입성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사상 누각에 그칠 것으로 생각한다"며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볼보코리아는 오는 6월부터 업계 최초로 평생 부품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기존의 5년ㆍ10만km의 보증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유상으로 한번이라도 순정 부품을 교환하면 그 횟수와 상관없이 평생동안 보증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친환경 파워트레인 보급 확대를 위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의 고전압 배터리 보증 기간을 8년 또는 16만km으로 연장했다.
아울러 볼보코리아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내 차 주치의' 개념을 적용한 전담 테크니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담 테크니션이 예약부터 상담, 점검, 고객 안내까지 일괄적으로 책임지며 2인 1조로 수리 작업 시간을 단축하는 '볼보 트윈 서비스'도 도입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전·닉스, 공부 못한 애가 갔는데"…현대차 직...
이날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송경란 볼보코리아 고객서비스 총괄 전무는 "고객 서비스 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볼보가 진출한 100여개 국가 중에서 한국이 고객서비스 만족도 3위에 올랐다"며 "이번 서비스 통합 브랜드 론칭이 차별화된 볼보의 서비스를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