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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코로나19 접촉·추적 웨어러블 기기 배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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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싱가포르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싱가포르인에게 접촉·추적을 위한 웨어러블 기기 배포를 검토하고 있다고 5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일간 스트레이트 타임즈에 따르면 비비안 발라크리슈난 싱가포르 외무장관 겸 스마트국가 이니셔티브 담당장관은 이날 의회에서 기존 싱가포르의 추적 어플리케이션 '트레이스투게더' 활성화 방안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싱가포르의 트레이스투게더는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을 식별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하지만 발라크리슈난 장관은 이 앱이 애플 기기에서 작동 될 경우, 안드로이드 기기와 달리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될 때 블루투스 스캐닝 사용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발라크리슈난 장관은 "애플과 기술적, 정책적 차원에서 논의를 거듭했으나 아직 만족할 만한 해법을 찾진 못하고 있다"면서 "트레이스투게다가 모든 스마트폰에서 동등하게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이 앱의 사용을 의무화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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