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발생 코로나 확진자 누계 800명…어린이집·초등학교 확진 잇따라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서울시는 2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서울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8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8시간 전보다 8명 늘어난 수치다.
확진자 누계 800명 중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집단감염 확진자는 130명이다.
이날 서울에서 확진된 환자 수는 오전 10시 기준 집계에 포함된 9명을 합쳐 총 17명이다.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유치원 등에서 신규 확진 사례가 잇따라 나오면서 보건당국의 긴장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서울 강서구의 한 미술학원 강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내 바이러스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는 2지난 25일 서울 강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신규 확진자 중 도봉구 18번 환자는 창2동에 사는 59세 여성이다. 그는 창5동 상아어린이집 조리사로 일하며 경기 의정부시 39번 환자와 접촉해 무증상 상태로 지난 25일 검사를 받았다.
방역 당국은 도봉구 18번 환자가 근무한 어린이집을 일시 폐쇄하고 원생 50여명과 원장 등 근무자들 11명의 검체를 채위하고 자가격리 지시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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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31번, 32번 환자는 응암2동에 사는 소년과 그 아버지의 지인 40대 남성이다. 방역 당국은 연은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을 48시간 동안 폐쇄하고 접촉자 158명을 전수 검사하기로 했다. 인근 학교는 일주일간 등교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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