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보건부 장관 "건강과 경제의 대결이 아니다"
경제활동 재개 두둔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알렉스 에이자 미 보건복지부 장관은 경제 재개에 나선 지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급증이 목격되고 있지 않다며 이번 문제는 건강과 경제의 대결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에이자 장관은 17일(현지시간) 연쇄 방송 인터뷰를 통해 경제활동 재개를 두둔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CNN과의 인터뷰에서는 "재개하는 지역에서 환자의 급증을 아직 보지못하고 있다"며 "사실 우리는 문 닫은 일부 지역들에서 (환자의) 급증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자 장관은 CBS와 인터뷰에서는 "아직 여전히 (재개의) 초기 단계"라며 조지아주나 플로리다주처럼 조기 재개한 주들에서 데이터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릴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자 장관의 발언은 사우스다코타ㆍ아칸소ㆍ텍사스주 등 일부 주에서 경제 재개 뒤 코로나19 환자가 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를 반박한 것이다.
에이자 장관은 경제활동 재개가 단지 경제 문제만은 아니며 건강과도 직결돼 있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재개에는 모든 상황에 다 맞는 단일 처방은 없지만 우리는 재개를 해야만한다"며 "왜냐하면 이는 '건강 대 경제'의 문제가 아니라 사실 '건강 대 건강'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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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자 장관은 "계속 봉쇄를 할 경우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며 그사례로 자살률의 증가나 심장질환 관련 수술이 이뤄지지 않는 것, 소아백신 접종의 감소 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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