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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방문 훈련병 45명 추가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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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 영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는 11일 서울 용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외국인들이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 영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는 11일 서울 용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외국인들이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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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이번 주 군 훈련소에 입대한 훈련병 가운데 이태원 유흥시설 등을 방문한 훈련병이 추가로 확인됐다. 추가로 확인된 장병은 45명이다. 지난 10일 전에 이태원 인근 유흥 시설을 이용한 훈련병은 군에 자진신고한 훈련병 32명과 합쳐 총 77명이다.


13일 군 관계자는 "이번주 입대한 장병 45명이 지난 10일 전에 이태원 일대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훈련소내 격리조치하고 유전자 증폭(PCR)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태원 인근 유흥 시설을 이용한 장병은 10일까지 자진신고 하라고 지침을 내렸다. 10일까지 자진신고한 훈련병은 32명이다. 군은 자진신고자 전원을 대상으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시행했다. 이들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주 입대한 훈련병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배제할 수 없다. 앞서 국군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A 하사와 경기 용인의 육군직할부대 B 대위가 '용인 66번 확진자'가 다녀간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군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태원 일대 유흥 시설을 이용한 장병의 자진신고를 받았다. 군은 신고하지 않은 장병의 이태원 방문이 적발될 경우 규정에 따라 가중처벌할방침이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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