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자료사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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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0일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위기가 다른 어떤 사건과 비교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국제통화기금(IMF) 말이 이해된다"며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날 김 차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뉴욕타임즈 기사를 소개하며 "코로나 위기가 불러온 고용충격이 얼마나 무섭고 특이한지 별도로 첨부한 그래프가 잘 보여 준다"며 지난3월27일과 5월9일의 뉴욕타임즈 1면을 공유했다. 각각 실업급여 청구건수가 급증한것과 일자리 급감을 그래프로 보여준 지면이다.

김 차관은 "미국이 코로나 국가비상선포를 한 게 3월13일인데 그로부터 2주가 채 지나지 않아 주당 실업급여 청구건수가 3000만명을 훌쩍 넘어서는 전대미문의 사태가 벌어졌다"며 "한두 주 그러고 말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그 뒤로도 미국 주당 실업급여 청구건수는 300만~600만명을 연거푸 기록하고 있다"고 적었다.


그는 재차 코로나19 여파의 심각성을 우려했다. 김 차관은 "지난 금요일 발표된 미국 4월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4월 한달간 사라진 일자리가 2000만개가 넘는다"며 "다른 경제위기 국면에서는 고용이 상당기간에 걸쳐 서서히 타격을 받았지만 이번에는 위기가 시작하자마자 한 달 만에 실업률이 14.7%로 즉시 하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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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정책에 대한 속도전도 강조했다. 김 차관은 "앞으로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미국에서 이번에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 75%는 '일시적'이라고 응답했다"며 "미국경제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 정상화 될지 온 세계가 마음 졸이며 지켜볼 일이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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